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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원숭이

관리자

 

인도네시아의 탈문화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크게 발전되어 있다. 그 원인의 하나는 인도네시아 문화의 다양성에 기인하고, 다른 하나는 역사적으로 보건대 말레이시아, 남아시아, 무슬림(이슬람교도), 유럽문화를 포괄하는 인접국들로부터의 상이한 전통의 영향에 기인한다.

토팽은 인도네시아 자바와 발리 등지에서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탈놀이이다. 토팽은 나무의 뿌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발리섬에서는 가면을 뜻한다. 토팽은 남성이 나무로 만든 각양각색의 상황적 가면을 쓰고 그에 걸맞은 음성으로 퍼포먼스적인 과장된 몸짓과 대사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데 여러 종류의 댄스가 있다.

대표적으로 토팽 파즈간(Topeng Pajegan)댄스와 토팽 시다까르야(Topeng sidakarya)댄스가 있는데, 토팽 파즈간 댄스는 단지 즐거움을 위한 코믹한 내용으로 2~3명의 댄서가 가면을 바꿔가며 한 이야기를 주제로 추는 춤이고, 토팽 시다까르야는 마침이라는 뜻으로 장례식 등의 큰 의식의 마침을 알리는 퍼포먼스 댄스이다. 이 춤이 없으면 의식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고, 완벽한 의식의 끝이 아니라고 한다. 토팽댄스는 원시적인 가면무용극이었으나 12세기에는 궁정가면극으로 발전하였고 18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야 서민층의 연극으로 변하였다.

사진의 탈은 인도네시아의 원숭이 가면이다. 이 탈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전통가면극 토팽댄스에 등장하는 영리함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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