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Khon, 타이어: โขน)은 태국의 드라마 장르로서, 주제는 인도의 라마야나(Ramayana)의 태국 판본인 라마키엔(Ramakian)과 고대 산스크리트 전설에서 가져왔다. 라마키엔의 대부분의 내용은 아유타나(Ayutaya)의 공정한 왕, 라마(Rama)와 라마의 아름다운 아내, 시타(Sita)를 납치하여 랑카(Lanka)로 데려간 랑카의 사악한 왕의 섬 토사칸(Tosakanth)과의 전쟁을 다룬다. 콘 극은 전통적으로 왕실의 궁정에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 탈을 쓴 남자들과 전통적인 피파트(piphat) 앙상블로 공연한다. 여성 공연자들과 함께하는 변형된 장르를 콘 푸 잉(khon phu ying)이라고 한다. 콘 탈은 여신, 여성 그리고 일부 여자 악마들의 파트를 연기할 때를 제외하고는 모든 연기자들이 쓴다. 악마, 원숭이 그리고 동물도 모두 아직 탈을 쓰고 연기한다. 파라 람(라마) 혹은 라마찬드라는 힌두신 비슈누의 7번째 화신이다. 그가 인간이 되어 지상으로 온 것과 연관된 사건들, 그의 이상과 위대함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내용인인 힌두 서사시 라마야나(태국어 라마키엔)의 중심인물이다. 파라 나라이(비뉴수)의 인간의 모습을 한 파라 람은 파라 이수안이 롱카(Longka)의 왕인 사악한 악마 토사칸(Tosakanth)을 무찌르기 위해 아유타야(Ayutthaya: 혹은 Ayodhya)의 통치자, 토사롯(Tosarot)의 아들로서 지상에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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