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ālikā로 알려지는 칼리는 힌두의 여신이다. 칼리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 칼라(Kālá), 또는 시간에서 나온다. 따라서 칼리는 시간, 변화, 힘, 창조, 보존 그리고 파괴를 재현한다. 칼리는 또한 검은 것을 의미한다.
초기의 칼리의 모습은 대부분 사악한 힘을 가진 파괴자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다양한 샥타(Shakta)파의 힌두교 우주론은 칼리를 궁극적인 리얼리티 혹은 브라만(Brahman)으로 숭배한다. 종교적인 움직임은 칼리를 자애로운 어머니 여신으로 숭배한다. 칼리는 자기 밑에 차분하게 엎드려 있는 자신의 남편, 힌두 신 시바(Shiva) 위에 서있거나 춤추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칼리는 인도의 힌두교도, 특히 인도 남부(South India), 벵갈(Bengal)과 아삼(Assam)에서 숭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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