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부처)는 도상학에서 많은 형태로 묘사된다. 부처의 머리만이 몸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서 창조되는 많은 표현들이 있다. 불두의 많은 특징들은 부처상에서 표현된 무드라(계인)와 같이 불교의 원리에 따라 다른 의미를 표현한다. 특히 부처의 머리는 부처의 평화롭고 차분한 본성을 상징하는 얼굴의 고요한 미소에 따라서 부처의 지혜를 표현하고자 조각된다. 가장 눈에 잘 띄는 몇 가지 특징은 부처가 깨닫고 난 후 얻는 지식과 지혜를 표현하는 머리 위의 커다란 두개골 덩어리, 나발(Ushnisha)이다. 우르나(urna), 부처의 초자연적인 시각이 보는 모든 것을 상징하는 부처의 눈 사이에 작은 머리카락이 튀어나온 부분, 긴 귀는 왕자로서의 부처의 삶 동안에 그가 소유했던 부를 의미하며, 부처의 곱슬머리는 그가 소유한 고귀함을 표현한다. 나발은 때때로 빛을 가리키는 불꽃의 형태를 취한다. 부처 머리의 얼굴 표현은 대개 입술의 온화한 미소로 묵상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눈은 반쯤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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