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의 세픽(Sepik)강 중심부의 혈통은 공통이지만 각 부락은 독립되어있다. 이것은 탈을 포함한 예술에도 반영되어 부락마다 탈을 독특한 스타일로 조각한다. 탈은 조개, 돼지의 엄니, 그리고 화식조 깃털로 장식한다. 일부 탈은 툼부안이라는 댄스 의상을 위한 커다란 원뿔형태의 고리버들 틀 위에 고정시킨다. 탈은 대부분 힘 있고 쓸모 있는 영혼을 부르기 위해 제사용 가옥인 하우스(Haus)에서 전시목적을 위해서 만들어진다. 탈의 개별 요소들은 복잡해서 조상이나 씨족의 영혼, 돼지, 화식조(무룩muruk), 악어(푹푹pukpuk), 독수리(타라가우taragau) 또는 물과 덤불새(사운saun)과 같은 토템과 관련된다.
사비(Savi) 탈은 사악한 목적의 마술에 대항하는 힘을 포함한 힘에 관한 것이다. 모든 사비는 씨족의 적을 향해 공격하는 신호로서 혀를 내민다. 사비는 힘을 갖기 위해 춤을 출 필요가 없고 사비를 모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확실한 힘이 있는 남자만이 하우스 탐바란 안의 저장고에서 사비 탐바란을 내릴 수 있다. 신화의 남자형제와 여자형제의 쌍으로서 표현되는 마이(Mai 혹은 Mwai)탈은 젊은이들의 입회 의식에서 스승이다. 마이 탈은 토템 이름의 영혼을 재현한다. 입회의식 동안, 마이 탈을 쓴 연장자는 개인적인 위험 없이 중요한 토템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영혼의 스승이 된다. 세비(Sevi)탈은 기독교 성인의 수준인 사비보다 낮은 수준에 있는 존재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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